[SNS 핫피플] "영국 윌리엄 왕세손 4월 코로나 감염…여론감안 비공개" 外
SNS 핫피플입니다.
▶ "영국 윌리엄 왕세손 4월 코로나 감염…여론감안 비공개"
첫 번째 핫피플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손자 윌리엄 왕세손입니다.
윌리엄 왕세손이 지난 4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왕실 관계자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세손이 여론에 미치는 영향이 큰 데다 대중의 공포심을 조장하지 않기 위해 감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왕세손은 당시 정부 지침에 따라 격리 생활을 하며, 왕실 주치의로부터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때 숨을 쉬기도 어려울 만큼 증상이 악화하기도 했지만, 4월 한 달 내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애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바이든 지지' 앤 해서웨이에 홍콩 네티즌 악플 공격
다음 핫피플은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입니다.
앤 해서웨이가 홍콩 반중 시위대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고 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카멀라와 바이든에게 투표했다"며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부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홍콩 내 반중 시위대로부터 악플이 쏟아졌습니다.
해서웨이가 출연한 최신 영화 '더 위치스'를 본 것을 후회한다는 댓글부터 중국과 할리우드를 합성한 '차이나 우드'에 입성한 것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조롱 글이 쏟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홍콩 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 때문인데요, 헐리웃 배우들의 SNS가 애꿎은 공격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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